대한민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주 (참소주 좋은데이 처음처럼 한라산 부산소주) 알아봅시다

[ 우리나라 대표소주 ]

 

오늘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주 (참소주 좋은 데이 처음처럼 한라산 부산소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주는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술 인데요, 같은 소주이지만 각 지역별로 대표하는 소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 본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지역별 대표 소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서울, 경기, 인천

참이슬 후레쉬 (16.5도)

 

참이슬 후레쉬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대표하는 소주입니다.

1998년 기존 진로소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희석식 소주로는 전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입니다.

참이슬 소주는 대나무 숯으로 걸러내어 목넘김이 좋은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설탕대신에 핀란드산 결정과당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한 소주입니다.

 

[ 참이슬 소주 ]

■ 강원도

맑은 강원 (19.5도)

맑은 강원 소주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주 입니다.

맑은 강원 소주는 일반 소주와는 다르게 최근 트렌드인 투명한 병을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뚜껑은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감 있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맑은 강원 소주는 일반 증류주이고, 청량감이 좋고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특징입니다. 강원도에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대전, 세종, 충남

이제우린 (16.5도)

대전과 세종, 충남을 대표하는 소주는 맥키스컴퍼니에서 출시한 이제 우린 소주입니다.

2005년에 맑을린으로 출시되었지만, 2008년에 O2린이라는 이름을 거쳐 현재는 이제 우린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린 소주는 청정지역 약 100m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일반소주에 비해 산소함유량이 높아 다음날 숙취가 적은 게 특징입니다. 

 

[ 이제 우린 소주 ]

■ 충청북도

시원한 청풍 (16.7도)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소주인 시원한 청풍 소주는 충북소주에서 제조하는 소주 입니다.

처음 발매하는 시점에 부산대표 소주인 C1 소주와 이름이 같았으며, 이후 시원소주라는 이름으로 변경했고, 최근에는 알코올도수를 21도에서 20도로 낮춰 시원한 청풍 소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청풍 소주는 아스파라긴이 함유되어 숙취해소와 간장보호에 효능이 있으며, 100% 국산 쌀과 보리로 만들어 부드러운 소주맛을 구현했습니다.

 

[ 시원한 청풍 ]

■ 대구, 경북

맛있는 참 (16.5도)

대구와 경북을 대표하는 맛있는 참 소주 입니다.

대구나 경북에서 소주이름을 말하지 않고 그냥 소주를 달라고 하면 맛있는 참 소주만 갖다 줍니다. 원하는 소주가 있으시다면 미리 꼭 말해주셔야 합니다.

맛있는 참 소주는 참나무 숯을 정제해 만들었기 때문에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긴 자일리톨 성분이 추가되어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 울산, 경남

좋은데이 (16.5도)

좋은데이 소주는 경남을 대표하는 무학에서 제조하는 소주입니다.

지역소주로는 전국구로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데이 소주가 처음으로 16.9도의 낮은 도수 소주를 만들어내며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자 경쟁사들은 앞다퉈 저도소주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소주의 원조입니다.

좋은 데이 소주는 지리산 지하 320m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고, 72시간 산소숙성과 10단계 여과로 인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소주입니다.

 

[ 좋은데이 소주 ]

■ 부산

C1 소주 (19도)

대선주조에서 제조하는 C1 소주는 부산,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소주 입니다.

하지만 좋은 데이 소주의 16.5도에 비해 19도나 되는 알코올도수로 인해 젊은 사람들은 좋은 데이 소주를 더 많이 마십니다. 

C1 소주는 소주 특유의 쓴맛이 덜해 초기에는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쓴맛이 덜하면서 깔끔해 아직도 부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C1 소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 광주, 전남

잎새주 (17.3도)

잎새주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소주입니다.

처음에는 19.8도로 출시했지만 저도소주의 유행으로 도수가 점점 낮아지더니 최근에는 17.3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주들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특유의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리는 소주입니다. 특유의 향은 역한 향이 아니라서 이 향 때문에 잎새주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잎새주 사진 ]

■ 제주도

한라산 소주 (17도, 21도)

제주도를 대표하는 소주는 한라산 소주 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최근에는 제주도가 아닌 일반 지역에서도 한라산 소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한라산 소주를 좋아하는데요, 일반 소주들에 비해 뒤끝이 없고. 맛이 굉장히 깔끔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소주입니다. 최근 저도소주가 유행인데, 한라산 소주는 도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깔끔한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한라산 소주 ]

오늘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주 (참소주 좋은데이 처음처럼 한라산 부산소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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